
Dormitory B
그리고는, 안고 온 꽃묶음 속에서 가지가 꺾이고 꽃이 일그러진 송이를 골라 발 밑에 버린다.
- 그 꽃이 개울가로
- 그 꽃이
- 개울가로
- 그 꽃이 개울
- 울가로
- 꽃이 개울가로
Today I don’t feel
like doing anything
그 말에는 대꾸도 없이, 아버지는 안고 있는 닭의 무게를 겨냥해 보면서, 이만하면 될까. 어머니가 망태기를 내주며, 벌써 며칠째 걀걀 하고 알 날 자리를 보던데요.
그 말에는 대꾸도 없이, 아버지는 안고 있는 닭의 무게를 겨냥해 보면서, 이만하면 될까. 어머니가 망태기를 내주며, 벌써 며칠째 걀걀 하고 알 날 자리를 보던데요.

